| 2008.6.22 (김영봉 목사) 목회기도모음
잠시, 세상에 눈 감고, 주님께 눈을 뜹니다. 잠시, 세상에서 빠져나와 주님 앞에 섭니다. 잠시, 세상의 소리에
귀 막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엽니다. 주님, 이 거룩한 예배를 통해 저희에게 주님의 영광을 보이시고, 주님의 나라를
경험하게 하시며, 주님의 말씀을 듣게 하옵소서. 맑게 씻긴 눈과 귀와 마음으로 다시금 이 세상으로 나아가 죄로 물든
세상 안에서 의롭고 거룩하게 살게 하시며, 세상의 죄를 치료하는 일에 저희의 작은 힘을 보태게 하옵소서. 이것이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임을 믿습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진실로 보고 싶어하시는 예배임을 믿습니다. 하오니, 주님, 이 예배를
통해 저희에게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이스라엘과 아랍 세계가 잠시 휴전에 들어갔습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주님, 이 기간 동안 각 나라의 지도자들의 마음을
특별히 다스려 주옵소서. 인류의 화약고라고 불렸던 그 지방으로부터 인류의 평화가 샘솟아 오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강대국들이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일하지 않게 하시고, 진실로 인류 전체를 생각하며 통치하는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세상을 위한 제사장 공동체로서 그 사명을 다하도록 주의 성령께서 다스려 주옵소서. 교회가
세상의 골치거리가 아니라 세상의 희망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일에 있어서 저희 와싱톤한인교회가 부족함이 없도록,
주님, 저희를 다스려 주옵소서. 이 사명을 다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일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여름
성경학교를 잡으셔서 어린 심령들에게 주님의 길을 잘 안내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여름 수양회와 멕시코 단기 선교를 잡으셔서
주께서 하고자 하시는 일들을 허락하옵소서.
오늘로서 이곳 와싱톤한인교회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St. John’s UMC로 부임해 가시는 최지훈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곳에서 5년 동안 그가 뿌린 사랑의 씨앗들이 좋은 열매로 맺어지게 하시며, 새로운 사역지에서 주님의
영광을 이루도록 축복하옵소서. 그의 미래를 활짝 열어 주셔서 주님 영광 받으시는 삶이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사랑하는 어머님을 잃고 슬퍼하는 가정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바라봄으로 위로와 평강을 얻도록 도와 주옵소서.
방글라데시에, 몽골에, 멕시코에, 중국에 그리고 기타 선교지에 나가 있는 교우들을 기억합니다. 주님의 강한 손으로
잡아 주옵시고, 그들을 통해 주님의 뜻을 이루시옵소서. 떨어져 있는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가정들이 있습니다. 졸업을
하고 새로운 진로를 앞두고 있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는 가정도 있습니다. 그 간절한 기도를 들어 주옵소서. 항암치료를
하면서 분투하는 성도들을 기억합니다. 약속하신 대로 주님께서 직접 싸우시고, 승전가를 부를 날을 속히 허락하옵소서.
신분 문제로, 관계의 문제로, 재정적인 문제로 혹은 달리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우리의
얼굴 만큼이나 다양한 기도를 살펴 주옵소서. 방송으로 혹은 테입으로 예배에 참여하고 있는 성도들에게도 같은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주님 가르치신 기도로써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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