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5.4 (김영봉 목사) 목회기도모음
주님, 저희는 주님 안에서 살고 또한 주님 안에서 죽습니다. 살아 있으나 죽어 있으나, 주님의 품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 사실을 짐짓 부정하고 살아갈 수 있을 뿐입니다. 하오니, 저희로 하여금 주님 품 안에 안겨 있음을 인정하게
하시고 주님과 함께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 사실을 고백하고 인정하며 또한 선포하기 위해 여기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주님, 영광 받아 주옵소서.
주님을 알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을 아는 은총을, 그리고 주님을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을 바로 아는 은총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염과 훼손과 재난과 전쟁과 질병으로 신음하는 이 세상을 구원할 길은 주님을 바로 아는 것 그리고
주님처럼 살아가는 것, 그것 밖에는 없습니다. 먼저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셔서, 주님을 바로 알고 바로 믿게 하옵소서.
진리의 복음을 저희 각자의 삶으로 또한 저희 교회의 삶으로 드러내게 하옵소서.
김지태 교우의 장례를 모두 마쳤습니다. 그의 영혼을 주님 품에 받아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주님의 특별한 은총을 유가족들에게 베풀어 주옵소서. 이 일을 통해 저희의 부족함을 뼈아프게 자각했습니다. 저희가 아직
주님께서 바라시는 교회가 되기에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진정한 교회로 거듭나도록
인도하옵소서.
저희 눈을 밝혀 주셔서 속으로 앓고 있는 형제 자매를 보게 하옵소서. 저희의 사랑을 성숙시켜 주셔서 앓는 형제 자매의
마음의 빗장을 열기에 능하게 하옵소서. 저희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셔서 앓는 형제 자매를 돕기에 게으르지 않게 하옵소서.
지극히 작은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바로 주님께 한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늘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어려운 치료를 계속하고 있는 성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당할 영적 힘을 부어 주시고, 주님의 능력으로
치유를 허락하옵소서. 기력이 약하여 바깥 출입조차 어려운 성도들을 기억합니다. 하늘을 우러르는 믿음을 주셔서 육신의
약함을 극복하게 하옵소서. 여러 가지의 어려움 속에서 하루 하루 고군 분투하는 성도들을 기억합니다. 주님의 능한 손으로
한 분 한 분을 붙잡아 주옵소서. 특별히, 마음은 교회에 있으나 몸은 떠나 있는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방송으로
혹은 테입으로 예배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자비와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중대한 고비에서
어려운 결정을 앞에 두고 있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주님의 지혜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립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고, 저희에게는 너그러운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주님 가르치신 기도로써 묶어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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