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2.10 (김영봉 목사) 목회기도모음
주님이 계시기에 저희가 존재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있기에 저희가 갈 길을 찾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있기에 저희가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주님 없이 저희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때때로 주님 없이도 저희가 존재할 것처럼 착각합니다. 주님의 말씀 없이도 제 길을 갈 수 있다고 오해합니다.
주님의 사랑 없이도 견딜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주님이 없어도 저희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 주님, 이 지독한 착각과 오해와 미망을 제거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예배를 드리며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의 빛에 비추어 저희 자신이 누구인지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서 낮아지게 하셔서, 주님
주시는 은혜로서 다시 일어서게 하옵소서.
한 참 진행중인 대통령 예비 선거를 잡아 주옵소서. 지나치게 과열되지 않게 하시고, 차분히 미래의 지도자를 선출하여
세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중부 지방에 갑작스러운 재난을 당하여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님,
아픔을 당한 모든 이들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지금 이 시간,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모든 분들에게 축복을 내려 주옵소서.
이 땅의 교회들을 잡아 주옵소서. 목회자들을 붙들어 주시고, 교회 지도자들의 손을 잡아 주옵소서. 그들을 거룩한 영으로
채워 주시고, 주님의 영광이 높여지게 하옵소서. 보이지 않는 주님을 보여 주라고 세워 두신 교회입니다. 이 고귀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모든 교회들을 보호하시고 축복하옵소서. 그 안에 저희 교회도 포함시켜 주셔서, 겸손히 그리고
조용히 저희의 몫을 담당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치료 중에 있는 교우들을 기억합니다. 주님께 도움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넉넉한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을 향해
기도할 기력조차 없는 이들도 있사오니, 그들의 한숨과 눈물과 몸부림을 기도로 들으시고, 그 고난 중에서 구하여 주옵소서.
모든 일이 잘 되어 간다고 해서 오만해지지 않게 하시며, 축복에 물들어 마음이 무뎌지지 않게 도와 주옵소서.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병들거나 건강하거나, 한결같이 주님 섬기며, 형제 자매를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께만 찬송과 경배를 올립니다. 주께서 받으시고 기뻐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주님 가르치신 기도로써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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