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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8.17. 장성만 목사(울진 평화교회)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요한계시록3:7-13
적은 것은 부족함이 아닙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은 것을 가지고도 충성했다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힘들고 지치고 낙심되어 내가 가진 것이 이것 밖에 안되나 의심하고 계십니까?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면 우리의 적은 것이 오히려 기적의 통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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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가운데 미국에 초청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조목사님과 워싱턴 한인교회 성도님들의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후사가 됩니다. 천국의 상속을 받게 됩니다. 내가 예수님을 모셨다는 말은 길이 있다는 말입니다. 행복한 길,승리의 길,영생의 길이 있다는 말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이 길을 모르기 때문에 방황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황하는 삶의 목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예수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고 믿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길이 되십니다.(요14:6) 진리가 되십니다. 생명이 되십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수 없듯이 우리는 예수님을 떠나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콤파스를 중심으로 원이 그려지듯이 예수님이 나의 삶에 중심이 될 때에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요15:50) 영국의 세익스피어는 인생은 연극이라고 했습니다. 이 땅에 태어나서 어떤 주연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인생은 한 필의 비단을 짜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비단을 짜고 계십니까?
저는 목회하면서 하나님이 죽음부터 보여주셨습니다. 1988년 어린이 70명,중고등부40명,청년들17명 이 전도되었습니다. 핍박과 고난가운데서 장년을 9명 전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장년들 가운데 지병으로 8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감사한 일은 우상숭배의 발생지인 이곳에서 기독교 장례를 치렀습니다. 하나님은 장례식을 통해 새신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저는 이곳 어촌에서 목회하면서 생명이 붙어있는 동안에 오직 주를 위한 인생이 되리라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태어나는 순서는 있지만 죽음에는 순서가 없음을 몸소 체험하였습니다. 우리는 항상 깨어 주님이 오늘 이 시간에 오신다고 하더라도"주여~~어서 오시옵소서"하며 예비된 신부처럼 주님을 맞이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에 보면 많은 교회가 나옵니다. 은혜가 있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고린도 교회처럼 문제가 있는 교회가 있습니다. 모범적인 데살로니가 교회가 있는가 하면 사데 교회처럼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자라고 책망을 받는 교회가 있습니다. 또 성령과 믿음으로 충만한 안디옥 교회가 있는가 하면 옛사랑이 식어버린 에베소 교회가 있습니다. 성장하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성장이 멈춰 현상 유지하며 병든 교회도 있습니다. 교회가 작다고 한숨 쉬며 절망하며 현실에 안주하는 교회가 있는 반면에 작지만 열정적으로 기도하며 결국 기적을 일으키며 간증하며 복음사역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교회는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교회입니다. 또 이 교회는 주님으로부터 축복 까지 받은 교회 입니다.
1. 적은 능력을 가진 교회입니다
사람들 가운데는 엄청나게 큰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큰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에 지극히 적은 힘을 가지고서 큰 일을 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8절 하반절에 보면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아신다는 말씀입니다. 형식적인지 진실인지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거짓인지 참인지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염소인지 양인지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빌리델비아 교회의 성도들의 어떤 행위 안다고 하셨습니까?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유대인들의 핍박에도 불구하고 신앙을 지키며 소망할 수 있었던 것은 힘이나 세상적인 권세에 있어서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믿음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기도는 능력 있는 성도로 만들어 줍니다. 기도는 두려워하는 마음을 멀게 만들어 줍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 시키는 원동력인 것입니다. 기도는 치유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기도는 사건을 만들어 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합심하여 기도하여 성령충만 해졌습니다.
기도는 천국 문을 여는 열쇠요 문제해결의 비결입니다.(렘33:3 기도하면 하나님이 쓰십니다(엘리야)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한나) 그러므로 기도의 칼이 녹슬지 않도록 항상 깨어있어야 할 것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은 문제앞에서 시련가운데서 신앙을 보존할 수 있었던 비결은 간정하게 기도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작은 것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모세의 지팡이.
오병이어의 기적.
여리고성의 무너짐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무엇이나 가능합니다. 소년 다윗을 보십시오. 소년 다윗은 지극히 적은 어린 소년입니다. 그런데 그가 골리앗 앞에 당당하게 섰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숨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오직 다윗은 하나님만 의지하였습니다. 그는 골리앗 앞에서 외쳤습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17:45) 다윗의 승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적은 힘을 가지고 큰 일을 해 낸 교회였습니다. 교인들의 신분이나 지위나 재산 등이 자랑하거나 내세울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이 교회를 향해 칭찬을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큰 것이나 큰 힘을 가져야 주의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눈사람도 주먹만한 눈으로 만들어집니다. 처마끝의 낙숫물 한방울이 바위를 뚫습니다. 이 속담은 지극히 작고 적은 것이라도 이것에 정성이 담기고 인내와 열심히 담기면 위대한 결과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작은 다이나마이트가 바위를 깨트립니다. 2.5톤 돌 하나가 300여 만개의 석회암으로 쌓아 올린 밑변 230미터 높이 147미터의 웅장한 피라밑을 만듭니다.
겨자씨의 위대함은 어디 있습니까? 겨자씨는 씨 중에 극히 작은 씨입니다. 그런데 그 씨 속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생명이 있으면 자랍니다. 나중에 큰 나무가 되어 새들이 깃 들인다고 주님은 말씀 하셨습니다.(마13:31-32)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기도입니다.
모세가 아말렉과 싸워 이긴 비법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엘리야처럼 적지만 850명의 점쟁이들과 무당들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은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적은 에스더 였지만 국운의 비상사태에서 나라와 민족을 구원한 사건은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였다는 사실입니다.
능력을 가진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기도하는 교회는 하나님이 능력을 공급해 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비록 적지만 하나님은 크십니다. 하나님이 쓰시도록 우리 모두는 기도의 능력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지역이든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우리 모두 간절하게 기도하여 성령의 역사를 이뤄나가시기를 축원합니다.
2. 말씀을 지킨 일입니다.
말씀을 지켰다는 것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순종했고 그 말씀을 실천했다는 것입니다. 8절에서는 "내 말을 지켰다"고 칭찬했고 10절에서는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다"고 칭찬했습니다.
예수께서 산상수훈의 결론은 말씀실천으로 막을 내립니다.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반석 위에 세운 집과 모래 위에 세운 집의 비유입니다.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은, 그 집은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마7:25)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마7:26)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일이 승리하는 인생을 살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도 40일 금식하시고 마귀를 물리치신 것도 말씀의 무기를 사용하셧습니다(마4장) 베드로도 밤새 고기를 잡지 못해 절망해 있을 때 주님께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졌더니 풍어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은 시험이 왔어도 환난이 왔어도 좌절하지 아니하고 인내의 말씀을 지켰다고(10절)기록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힘들고 지치고 낙심될 때도 있습니다. 어려움이 올 때도 있습니다. 우리들도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처럼 끝까지 인내하며 말씀 따라 사는 멋진 성도들이 되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3. 주님의 이름을 배반치 않았습니다.
빌라델피아는 로마의 통치를 받고 있었습니다. 로마는 황제 예배를 내세워 300년이나 기독교를 박해했습니다. 박해가 계속되자 두려워 교회를 등지고 그리스도이신 주님을 떠나는가 하면, 이교도와 타협하는 사람이 생기는가 하면 아예 타락하여 세상으로 나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어려움 속에서 빌라델비아 교회 교인들은 힘도 권력도 재산도 명예도 가진 것이 없지만, 적은 능력으로 주님을 배반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가 직면했던 도전은 밖에서 오는 박해만은 아니었습니다. 자체 안에서 일어나는 이단의 도전도 있었습니다. (V.9)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고 했습니다. 유대인 임을 내세우는 교만으로 교회를 파괴하려는 사단의 역사가 교회 안에서 일어났던 것입니다.
사단의 회가 구체적으로 교회 안에서 어떤 일을 벌였는가 하는 것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자기네 패거리를 만들고 교회의 잘못을 들춰내기 위해 혈안이 되고 남을 비난하고 교회 성장을 가로막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했을 것입니다. 오늘도 그러한 사단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처절한 박해 때문에 예수를 배반하는 것보다 유혹이나 풍요대문에 예수를 배반하는 것은 더 큰 잘못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은 능력으로 큰 일을 해낸 교회였습니다. 우리 역시 적은 능력의 소유자들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 적은 능력으로 큰 일을 해낼 때 하나님은 역사하셔서 승리케 하시는 것 입니다.
필아델피아 교회에 주신 축복
1) 내가 너를 지켜 주시겠다고 했습니다.(10절)
우리 주님은 내가 너를 기억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그림자처럼 지켜주신다는 이 말씀이 우리들에게도 들려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은 변합니다. 세상도 변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변치 않으십니다. 주님께서 지켜주시겠다는 약속은 영원불변의 약속입니다. 임마누엘의 약속입니다.
예화) 다니엘의 보호하심
믿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주님의 든든한 이 약속을 믿고 승리하시는 우리 모두가 되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사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게 하십니다.
2)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해주신다고 했습니다(12절)
기둥은 되게 해 준다는 것은 기둥처럼 필요한 사람, 중요한 사람, 든든한 사람이 되게 해준다는 뜻입니다. 보호의 약속입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보호하셨습니다. 믿음을 지키며 배신하지 않은 자는 주님이 우리의 인생을 보호해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현재 그 자리, 그 위치, 그 현장에서 기둥 같은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이름을 써 주신다고 했습니다.(12절)
인정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보증서를 써주신다고 했습니다. 자필 서명된 백지수표를 주신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결론
능력 탓하지 말고 힘써 일합시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은 능력으로 힘써 일했습니다. 시간 탓하지 말고 일합시다.
작은 개미구멍이 큰 방축을 무너뜨립니다. 이것쯤이야 하는 작은 불순종과 불신앙의 행동이 나중에 신앙을 파탄에 이르게 하고 만다. 그에 반해 작은 순종과 믿음의 행위가 하나님의 손길에 얹혀지면 그 결과로 엄청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적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켜 주님으로부터 칭찬 받은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우리들도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낙심치 말고 기도와 믿음으로 신앙을 잘 지켜 칭찬 듣는 우리 모두가 되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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