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Swinks Mill Road, McLean, Virginia 22102    Tel: (703)448-1131   Fax: (703)448-5384  contact@kumcgw.org

Mission Statement
History of KUMCGW
Worship Services
Directions to Church

Korean Ministry
English Ministry
Children's Church
Youth Church

Profile and Photo

Photo Album
Sharing


Sharepoint Home
Contact Information
Resources and Links
Connectional    Churches
Korean Bible Study


Archive | Home

2002.12.22. 강림절 넷째주일 - 문형일 전도사

어떤 선물을 원하십니까?

누가복음 1:46-56

마리아는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자 예수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합니다.
이제부터 모든 사람이 나를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 부를 것입니다.
가장 귀한 선물 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우리들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크리스마스가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교회에서 가까운 Tysons Corner Shopping Mall로 들어가는 차들의 행렬이 끝이 없이 이어집니다.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크리스마스는 왠지 모르는 기쁨과 설렘으로 다가옵니다. 눈 쌓인 크리스마스 저녁, 선물을 가지고 들어오실 아버지를 기다리다 먼저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에 부스럭 소리에 잠이 깨어 머리맡에 놓인 과자 상자를 눈도 다 못 뜬 채로 풀어보던 어렸을 때 저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고등학교 때 교회에 다니면서부터는 크리스마스 새벽 송을 돌고 친구 집에 모여 1년에 단 한번 허락된 외박을 하며 친구들과 함께 예쁜 포장지에 싼 선물을 교환하던 생각이 납니다. 사춘기 때라 그런지 어떤 때는 선물보다 포장에 더 돈과 정성을 쏟기도 했습니다. 그때 무엇을 주었는지 또 무엇을 받았는지 지금은 다 잊어버렸지만 하나씩 선물을 풀어보며 기뻐했었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 군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때가 바로 성탄절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12월이 되면 "국군장병 아저씨께" 라는 위문 편지와 선물 한가지씩을 들고 학교에 갔다 낸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과연 그 선물들이 다 국군 장병들에게 갔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여러분이 내신 위문품은 무사히 국군 장병들에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저도 두 번의 위문품이 들어있는 위문대를 받았습니다. 그 속에는 위문편지, 비누 치약 칫솔은 물론 과자와 사탕까지 한 일주일정도 먹을 것이 들어 있었습니다. 한 자루 위문대로 인해 크리스마스는 일년을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선물은 좋은 것입니다. 선물은 선물한 사람의 마음과 사랑이 같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선물을 받는 것은 그 선물한 사람의 마음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좋은 것으로 선물하려고 하고 또 마찬가지로 좋은 것을 받으면 더 기뻐합니다. 언제부터 성탄절에 이렇게 우리와 같이 선물을 주고받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성경을 보면 동방박사들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의 귀한 예물을 들고 와서 예수님께 드린 기사는 봤어도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한 동네 사람들이 서로 카드를 보내고 선물을 주고받았다는 기사는 아직 제가 읽지 못했습니다.

한가지 생각해 볼 것은 이 성탄절에 예수님과 그의 가족은 교회 밖에 마련된 Nativity, 즉 성탄 장식을 지키고 있고 우리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무엇인가를 바쁘게 쫓아다니고 있습니다. 2000년 전 아기 예수는 방들이 모두 차서, 빈방이 없어서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2000년이 지난 지금 혹시 예수님은 여전히 밖에 서서 우리 마음의 방을 가득 채우고 있는 분주함 때문에 들어오지 못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여전히 예수님은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이기보다는 손님으로 생각되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이 아침 여러분들과 크리스마스의 세속화나 물질만능, 소비만능주의를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이만큼 성장 할 때까지 경험했던 아름다운 추억처럼 지금 자라나는 우리의 자녀들도 또한 우리들도 당연히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 또 만들며 사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늘은 강림절 4번째 주일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리던 구원자 예수님을 기다리며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가장 귀한 선물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마리아의 노래입니다. 천사로부터 성령이 임할 때 아이를 갖게 될 것이라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전해들은 마리아는 천사가 떠나자마자 친척인 엘리사벳을 찾아갑니다 마리아가 들어와 인사를 하는 것을 듣는 순간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예수 잉태 사실을 확인해주고 축하해 줍니다. 엘리사벳의 축하를 받은 마리아는 신약성경 최초의 찬양, '내 영혼이 내 구주를 찬양합니다'로 시작되는 마니피캇 영어로는 마그니피캇이라 불리는 찬양을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가장 위대한 선물 구주 예수의 어머니가 되는 선물을 받은 감격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습니까?

첫 번째로 선물을 주는 사람을 알아야 감사할 수 있습니다. 누가 선물을 주는지 알아야합니다. 여러분의 사랑하는 남편인지 아내인지 자녀인지 부모님인지가 우선 분명해야합니다. 오늘 마리아의 노래를 보면 선물을 주시는 분은 우리와 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처녀인 어린 소녀 마리아가 남자를 통하지 않고 임신을 할 수 있게 하실 수 있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아니 모든 것이 가능한 하나님입니다. 마리아는 결혼하지 않은 처녀 즉 미혼모가 아기를 가졌기 때문에 율법에 따라 돌에 맞아 죽을 수 있었습니다. 과연 자기 앞에 나타난 이 천사가 진짜인지 아니 우선 무서웠을 것입니다. 근심, 걱정 두려움을 말하는 대신 마리아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이 선물을 주신 분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누가복음 1장 44절에 엘리사벳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주께서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은 여자는 정말 행복하다.' 이 말에 마리아는 노래로 대답을 합니다. 노래의 끝에 마리아는 자기가 정말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46절부터 49절은 공동번역에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구세주 하나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이 마음 설렙니다. 주께서 여종의 비천한 신세를 돌아보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온 백성이나를 복되다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 일을 해주신 덕분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마음이 설레 보신 일이 있습니까? 마리아는 하나님을 생각하는 기쁨으로 두려움을 이겼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자기 자신을 바꾸는 일입니다. 내가 편하게 생각하고 익숙한 것을 버리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말을 하지 않는 것을 10년 이상 계속해 왔습니다. 십계명에 하나를 더 추가해서 '10시 이전에는 말하지 말라'를 철저히 지켰습니다. 목소리를 보호하기 위해 아침에는 말을 하지 않고 있다가 10시가 넘어서 마치 냉동실에 넣었던 음식이 녹기를 기다리듯이 제가 만든 11계명을 지키며 살았습니다. 신학교를 다니면서 이 습관을 고쳤습니다 아침부터 최소한 친구들과 Good Morning 인사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기뻤을까요? 아니었습니다 나는 Good이 아닌 Morning인데 속으로는 싫으면서도 Good Morning을 하다보니 입도 열리고 마음도 녹게 되었습니다. 입이 열리면 마음이 열립니다.

이렇게 우리들의 겉으로 보이는 것을 바꾸는 것도 힘든데 하물며 내 속에 있는 두려움과 공포를 바꾸어 기쁨이 되고 가슴 떨리는 기다림으로 채우기는 더욱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이 노래를 하나님께 입을 통해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모든 가능성을 하나님께 맡기고 두려움대신 입을 열어 자신을 택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천사가 아기를 낳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처음 했을 때 그 속마음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 몸은 처녀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천사의 입을 통해 전해진 불가능한 일에 마리아는 타당한 그리고 논리적인 대답을 합니다. 맞습니다.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절대 남편 없이 결혼하지 않은 처녀는 아이를 가질 수 없습니다. 이 마리아의 물음은 또한 우리가 종종 하나님께 묻는 물음입니다. 점점 나빠지고 있는 건강이나 해결될 것 같지 않은 가정과 자녀의 문제 혹은 매일 매일 변화되는 사업의 문제를 앞에 놓고 우리는 동일한 대답을 합니다. 하나님 어떻게 이 일을 해결할 수 있습니까? 불가능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실 겁니까? 어떻게 이 일을 내가 해결할 수 있다고 나한테 이런 일을 생기게 하셨습니까? Why me? and Why now?

그때 천사 가브리엘은 이렇게 말합니다. '성령이 네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감싸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나실 그 거룩한 아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르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을 마리아는 아직도 믿을 수 없습니다. 머리에서는 분명히 그런 것 같은데,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때는 그런 것 같은데 성경을 읽고 뜨겁게 기도할 때는 그런 것 같은데 아직도 변화되지 않은 상황을 바라보고 또 변하지 않고 있는 나를 보면서 이 일이 어떻게 해결 될 수 있을까? 정말 내 문제가 풀릴 수 있을까? 의심을 하게 됩니다. 다시 천사가 이야기합니다.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자라고들 하였지만 그 늙은 나이에도 아기를 가진지가 벌써 여섯 달이나 되었다.'

우리 곁에 있는 형제, 자매들이 바로 이 엘리사벳 입니다. 문제가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아니 문제가 없는 사람이 한 사람 있습니다. 바로 죽은 사람입니다. 죽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산 사람은 문제 속에서 문제를 풀어가도록 태어났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하나님은 엘리사벳과, 우리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계십니다. 우리 인간의 생각으로는, 논리적으로는, 객관적으로는 현실적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아니 해결할 수 없다고 굳게 믿는 마리아의 문제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에 의해 해결되고 있습니다. 이미 하나님은 여섯 달 전에 큰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엘리사벳에게 역사 하신 하나님,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 그 하나님이 이제 나를 통해 또 다른,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로도 없을 큰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가브리엘이 다시 마리아에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안 되는 것이 없다.'

마리아는 천사가 전한 말을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안 되는 것이 없다. 여러분 이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이 믿음 위에 하나님은 예수를 주셨습니다. 이 믿음 위에 하나님은 예수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는 신약 성경 전체를 통해 가장 위대한 신앙고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때 성령이 임했습니다. 내 속에서는 이해가 안 되는 일이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하나님의 마음대로 하시도록 나를 비워드렸을 때 성령이 그 빈 마음속을 채우신 것입니다. 무엇으로 채우셨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선물로 채우셨습니다. 마리아는 다 따져보고 손해볼 것 같지 않은 판단이 섰기 때문에 이 고백을 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선물을 주시는 분이 선물을 자유로 주실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마리아는 자기가 주의 종이라 고백합니다. 종, 노예란 말은 내 자유가 사실은 전혀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나는 주인님의 노예입니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하십시오. 그러나 세상의 주인과 달리 하나님은 마리아를 또한 우리를 노에처럼 종처럼 부르지 않으십니다. 강제로 시켜서 하는 것보다 힘든 일이 없습니다 내 의사와 상관없이 하나님은 일하지 않으십니다. 마리아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택한 자 가 걸어야할, 은혜 받은 자가 걸어야할 길을 우리 스스로 택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스스로 이 위대한 선물을 받을 것인지를 선택하도록 허락 하셨습니다.

저는 지난 4년 간 선택받은 자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목회자, 흔히 말하는 Calling을 받은 사람으로 말입니다. 마리아처럼 저도 귀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선물이 때로는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면서도 이 길을 내가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제가 맡고있는 모든 사역들을 주님이 또한 맡아주셨습니다. 선물을 주셨을 뿐만 아니고 그 선물을 제가 기뻐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저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12월 1일부터 저는 Maryland Gaithersburg에 있는 Asbury Methodist Village라는 노인 생활 단지에서 임상훈련(Clinical Pastoral Education)을 하고있습니다. 이 곳에는 1500명이 넘는 은퇴한 노인들이 살고 계십니다. 저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혼자서는 살 수 없는 노인들을 치료하고 보살피는 병동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신앙생활을 하시던 분들이고 특별히 감리교 신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젊어서부터 열심히 교회는 다녔지만 배우자가 먼저 떠나거나 몸이 아프고 돌봐주는 사람이 없다보니 믿음보다는 자기의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갖고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이분들이 가진 마지막 소망은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고 다시 예전처럼 혼자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살아가는 것 그것이었습니다. 혼자라는 생각 , 자기는 버림받았다는 생각, 가족으로부터 사회로부터 교회와 친구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외로움에 자살을 시도한 분도 있습니다.

86세된 할머니와 대화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남편을 2년 전에 잃으시고 그 슬픔을 가지고 사시고 계셨습니다. 이것저것을 이야기하다가 할머니께 기도하시는지 기도를 하시면 무슨 기도를 하는지 여쭈었습니다. 할머니는 오히려 저에게 "기도가 정말 중요합니까? 라고 되물으셨습니다. 기도는 대화입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도 기도지만 하나님과 끝없이 대화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지금 저랑 대화하듯 말입니다. 하나님은 그래서 예수를 보내셨습니다. 혹시 예수님의 다른 이름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는지 여쭈었더니 모르시기에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임마누엘, 그 뜻은 주께서 우리와 저와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잠시 생각하던 할머니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 말을 들으니 지금은 외롭지 않습니다. 내게 이 말을 해주려고 와주어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임마누엘 되신 예수를 나의 선물로 받는 순간 예수님은 영원히 나와 함께 하십니다.

제가 와싱톤 한인교회에 와서 처음 말씀드린 설교는 5병2어의 기적입니다. 설교의 맨 마지막은 이렇게 끝납니다.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 하나님은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임마누엘 되신 예수님 선물은
하나님을 믿은 마리아, 그리고 하나님, 하나님은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두 번째는 무슨 선물을 주신다고 하는가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이 마리아를 통해 주시고자 약속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부귀나 명예나 다이아몬드, 금은 보석이나 예루살렘 근처의 학군 좋은 큰 집 입니까? 아닙니다 아기 예수였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왜 많고 많은 선물 중 이 선물을 주셨습니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수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언자의 입을 통해, 성경에 예언된 그리고 믿음의 조상들에게 약속된, 하나님이 우리를 살리시는 복음, Good New 입니다.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내려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누구도 볼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하나님이기를 거부하고 우리에게, 베들레헴 동네로, Mclean으로 Sterling으로 Centerville로 이사 오신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해서 우리와 함께 사시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오셨습니다. 같이 살면서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고 우리의 아픔을 같이 나누며 절망과 좌절을 희망과 용기로 바꾸어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를 나의 구원자, 구세주, Savior라고 부릅니다. 여러분 이 선물보다 좋은 선물은 없습니다. 선물은 받는 사람이 자기가 받고 싶은 것을 받았을 때 가장 기쁜 것입니다. 또한 내게 필요한 것을 받을 때 기쁨이 있습니다. 또 내가 필요한 것을 알고 알아서 선물할 때 기쁩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조건을 예수님을 보내심으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맨 처음 크리스마스 선물의 유래는 바로 하나님이 마리아에게 먼저 주신 이 놀라운 아기 예수 선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이 선물을 받도록 여기에 부르셨습니다.

자기가 받은 하나님의 선물을 자랑한 아름다운 찬양이 있습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뇌성마비로 혼자서는 서지도 못하는 송명희 시인이 가진, 받은 선물이 무엇입니까? 세상적으로볼 때는 실패자 Big Loser 인 건강도 지식도 명예도 돈도 결혼도 못한 이 장애인 송명희 시인이 받은 남이 없는 선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보았고 듣지 못한 것을 들었고 받지 못한 사랑을 받고 남이 모르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정도면 공평하다고 고백합니다. 내가 가진 선물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이 시인은 알고 있습니다.

제가 농담으로 최근에 한국에 갔다온 청년에게 한국 같다왔으니까 저를 위해 무슨 선물을 가지고 왔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 청년은 양손으로 자기 턱밑에 받침을 하고는 "저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물론 그 청년도 농담으로 그런 것이지만 저는 그 말속에 들어있는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받기 원하는 가장 좋은 선물을, 하나님이 직접 고르시다가 하나님 자신이 선물이 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내가 너의 가장 좋은 선물이 되어 줄께 나를 받아라.... 나를 받아라.... 내가 너의 선물이다. 당신의 사랑을 보이시기 위해 하나님이 직접 아기가 되셔서 당신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내 구주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은
그가 이 천한 종을 돌아보셨음이라
지금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겠네.

여러분은 이 성탄절에 어떤 선물을 받고 싶으십니까? 가장 좋은 선물을 받은 마리아는 자기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고백합니다. 여러분 지금 행복하십니까? 가장 좋은 예수를 선물로 받으신 것을 기뻐하십니까? 그 예수님이 오시는 것을 기다리는 마리아의 설렘을 가지고 계십니까?

내 구세주 하나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이 마음 설렙니다. 이 47절을 이렇게 바꿔 보았습니다.

내 구세주 예수님을 선물로 받을 생각에 이 마음 설렙니다.

이 설렘으로 주님을 맞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