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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Bible Study


멕시코 까깔첸 단기 선교보고

2005년 7월9일-24일

보고자 : 이상남  

우리 교회가 해마다 Mexico에 단기선교단을 파견하는 이유는 첫째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둘째 짧은 기간이지만 현장의 훈련을 통해 섬김의 삶을 배우고, 셋째 이 과정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입니다. 저희들이 소임을 마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과 기도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 차동빈 목사님의 인도아래 18명의 Teenager들이 참가해서 계속 활력과 생동감이 넘쳤고 여름성경학교를 비롯 여러 사역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동했습니다. "...균형 있는 선교로 세상을 변혁시키고 믿음을 전승시켜 내일을 드린다."는 우리교회의 목표를 실천하는데 한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Cacalchen은 우리교회가 지난 4년동안 선교활동을 해왔고 또 장태전 권사가 3주전 도착해서 「가나안」 모델 농장 건설에 착수한 곳이어서 우리에게 익숙하고 현지 주민들도 우리를 친절하게 맞았습니다. 도착 다음 날 주일예배를 2년전 태풍 때문에 지붕이 무너져 내렸던 Profecia 교회에서 드렸는데, 우리교회가 복구 사업을 도와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Sosa시장도 예배에 참석하여 따뜻한 환영인사를 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감동적이었던 일은 첫날과 둘째날 야간집회 때 일어났습니다. 차 목사님이 설교를 마치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끝내자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만일 집회중간에 비가 왔더라면 결신자를 얻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다음날은 집회 전에 계속 비가 와서 걱정했었는데 집회시간이 되자 말끔히 개어서 많은 사람들이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집회시간과 비가 오고 그치는 시간이 너무 신기하게 조화되어 이것은 분명히 우리교회의 중보기도팀과 자녀를 보낸 부모님들의 간절한 기도의 힘이라고 믿었습니다. 태풍 Emily호가 Yucatan반도를 지나가기 하루전에 모든 예정된 사역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던것도 우연의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교팀의 어른들은 아이들이 예의 바르고, 솔선해서 열심히 사역에 참가하는 것을 보고 얼마나 흐뭇하고 자랑스러웠는지 모릅니다. 떠나기전 6주간의 훈련을 받았지만 예상보다 훨씬 잘 단체생활에 협조하고 차 목사님의 지시에 따랐습니다. 그들이 집회때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을 위해 손을 얹고 기도하는 모습을 볼 때는 가슴이 뿌듯해짐을 느꼈고 우리교회의 장래가 밝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역별 활동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름성경학교(VBS)(팀장: 차동빈, Assistant: Sammy Ahn, Su Yeon Kim)

4일간 오후 1-3시까지 계속되었는데 이틀은 Profecia 교회에서, 나머지 기간은 더 넓은 장소인 시청건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첫날 후에는 200여명씩 몰려들었고 찬양, 연극, 설교, 그림 그리기, 무용 등으로 어린이 전도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미용(팀장: 김옥순)

머리를 깎고 씻기며 high light를 해주는 과정을 통해 남을 섬기는 것을 체험하는 사역이며 많은 사람에게 개별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연순 권사는 80여명의 결신자 주소 성명을 적어서 현지 목회자에 전달했습니다. 이도실 권사와 현지인 두명이 같이 수고했습니다.

의료사역(팀장: 김정환)

하루에 12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고 금년에는 Dr.박윤희가 부인과 진료를 했습니다. 약품관리는 민원기, 조화영 두분이 수고했고 약품이 풍부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윤인숙 권사가 환자통제를 맡았는데 해마다 환자들이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안경사역(팀장: 김지영)

Amy Yoon, Tesia Shin, Helen Kim이 떠나기전 Dr. Ellen Kwon에게 안경 선별에 대해 간단한 훈련을 받았는데, 훌륭하게 사역을 감당하고 500여개의 안경을 배부해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주방사역(팀장: 윤인숙)

윤인숙 권사와 이도실 권사는 사전 준비를 위해 이틀 먼저 Mexico로 출발했고 대원들의 영양관리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홍철 권사는 매일 새벽 우렁찬 찬송가로 우리의 단잠을 깨운 후 식품 구입을 위해 시장에 갔습니다. 아이들이 부엌일을 많이 도왔고 점심은 현지인들과 함께 Hot Dog를 먹었습니다.

저녁집회(팀장: 차동빈)

이틀에 걸친 야간집회에는 약 250-300명씩 참석했으며 매번 20여명의 결신자가 나왔습니다. 현지 Band가 찬양을 맡았고 우리 청소년들의 Body Worship Dance, 단막극, 태권도 시범이 있었습니다. 설교통역은 신학교 출신인 Andre Kwon이 맡았습니다.

가정방문 사역(팀장: 차동빈)

LA에서 개인전도차 온 세분이 우리 청소년들과 팀이 되어 이틀동안 진행됐습니다. 이 분야 대한 교육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영어교육사역(팀장: 권기현)

현지 어린이들에 인기가 많은 사역으로 권기현 집사께서 지난 몇 년동안 기초를 닦아 놓은 분야입니다. 하루에 30여명씩 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되었고 우리 청소년들이 도왔습니다.

태권도사역(팀장: 최용락)

둘째날부터 너무 많은 어린이들이 몰려 Jane Hong, Paul Hong이 최용락 권사를 도와 훈련을 계속 했습니다. 둘째날 집회에서 시범을 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순호 교우께서 기증한 도복을 입은 어린이들은 자랑스러워 보였습니다.

중장기계획(팀장: 장태전)

회전식 유기농법을 도입해서 현지인의 생활을 향상시키고 이 과정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려는 장태전 권사는 우리보다 3주전에 이곳에 도착하여 Cacalchen에 주거를 정하고 Air Conditioner와 전화가 없는 상태에서 2주를 지냈습니다. Marista 대학의 기술제공과 Mexico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기로 되어 있으며 곧 계약서에 서명이 끝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7월14일에는 단원전체가 모델농장이 들어설 6.3 Acre의 땅을 걸어가서 보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지금은 잡초가 무성한 돌밭이지만 곧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농장」으로 바뀔 것입니다. Cacalchen시에서는 땅을 제공하고 우리교회는 소요경비의 1/3을 부담하게 됩니다.

이번 선교여행에 또 다시 느끼는 것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선교의 중요성입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심는 것은 어른들보다 쉽고 효과적이며 많이 남은 그들의 생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계속 교회가 지원하고 새로운 Program으로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공항에서 약품통관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지 의료기관과 협력해서 약품을 보내는 방안을 연구중입니다. Mexico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해마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 떠나기전 권기현 집사와 Dr. 박윤희 교우가 다리를 다쳐 걱정했었는데 불편한 가운데도 여행에 동참해서 저희들에게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최용락 권사는 마지막날까지 태권도를 가르치다가 다리를 다쳤습니다. 이수연 양은 시카고에서 입국수속때 여권조회가 늦어지는 바람에 호텔에서 하루 저녁을 묵고 다음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이번 선교를 위해 많은 분이 수고하고 협조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Cacalchen의 Sosa시장은 우리단원 전체를 자기 집에 초청하여 저녁식사와 어린이 Maya 전통춤으로 환영하고, 사역이 끝난 다음에는 해변가의 자기 별장에 초대하여 몇시간동안 휴식과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했습니다. Merida 선교센터의 유남열 장로내외분, 의약품을 기증해준 King제약회사, Crosslink International, Messengers of Mercy, Lions Club, 정성으로 반찬을 만들어 주신 분들, Hans 여행사, 태권도 도복을 기증해 주신 분, 선교여행 개인 비용부담을 도와주신 분들, 중보기도팀, 여러 가지로 수고한 숨은 손길들, 궂은일을 도맡아한 홍철 총무님, 김동환 집사, 그리고 차목사님을 도와 청소년들의 카운슬러로 수고한 Sammy Ahn과 이수연양에게도 모두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보고서 작성: 단장 이상남
총무/회계: 홍 철
목회자: 차동빈

단원명단: 권기현, 김동환, 김옥순, 김정환, 김지영, 민원기, 박윤희, 윤인숙, 이도실, 이상남, 이연순, 장태전, 조화영, 홍철, 최용락, Rev. Dong Bin Cha, Sammy Ahn, Andrew Hyung Joon Chi, Gilbert Min Cho, Thomas Sang C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