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izona Mission Trip
2006년 8월15일-20일
보고자 : 전승수 전도사
지난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다녀온 애리조나 선교 여행은 하나님이 우리 youth group을 위해 예비해주신
귀한 선물임을 다시 한번 깨닭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차동빈 목사님의 인도로 학생과 스텝 32명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다시금 알고 돌아오게 되어서 무엇보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선교 여행을 다녀온 아리조나 지역은 1/4 이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호피, 나바호, 아파치, 파파고,
피마 부족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 4개의 부족 중 우리는 호피족과 나바호 족을 향한 선교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인더언 마을 소개>
호피족은 2002년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장두훈 선교사님의 헌신으로 교회가 세워진 마을입니다. 고 장두훈 선교사님의
뒤를 이어 이상혁 선교사님께서 지난 3년간 호피족과 나바호족에게 선교를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하지만 두 부족간의 거리가 너무 떨어져있어 선교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5월 나바호를 섬기기 위해
한명수 선교사님께서 한국에서 파송을 받아 애리조나로 오시게 되었습니다.
저희 Youth Group은 나바호 선교사인 한명수 선교사님의 인솔로 선교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한명수 선교사님이 나바호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터라, 나바호 지역에서는 주님의 복음이 뿌려지는
일을 위해 우리 학생들이 같이 중보기도하고 비전을 세우고 오는 귀한 사역의 시간이었습니다..그리고 첫날과 마지막 날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교 사역은 이상혁 선교사님이 섬기는 호피 마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노동사역>
저희는 호피 마을 Shangopovi Community Center에 숙소를 정하고 낮에는 주변 인디언 주민 집을
찾아가 잡초 제거, 장작 패기, 도로 정리와 같은 노동 사역을 통해서 호피마을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VBS 및 청소년 사역>
그리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에 맞추어 호피 아이들 학생들과 어울리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또한 저희 Youth group은 호피족의 청소년들과 만나며 교제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곳
호피에서의 청소년 사역은 굉장히 어려운 실정이었습니다. 이곳 인디언 청소년들은 14살에 initiation 이라 불리는
성인식을 거행하게 되는데, 이 의식을 통과 한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실정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오랫동안 교회학교에서 복음을 전해 들었던 아이들도 이 성인식을 참가 하고 나면 교회에 발길을 끊고 복음을 버리는 사례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인디언 마을의 의식은 이들에게는 굉장히 성스러운 것이며 외부인에게는 철저히 감추어진 의식이었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교회에 가면 호피의 전통 의식에 참여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로 아이들이 교회에 가는 것을 반대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저희가 사역을 할 때, 어떤 학생은 교회 사람들이랑 얘기하면 부모님한테 혼난다며 저희를 피했고,
어떤 경우는 부모가 직접 교회로 찾아와 자신의 자녀를 데려가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청소년을 대상으로 저희가 할 수 있었던 사역은 굉장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곳 청소년들을 불러서 호피족 대
와싱턴 Youth group 농구 경기를 가졌으며, 같이 제기도 차고, 스파게티를 먹으며 교제함으로 교회에 대한 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 했습니다.
목요일 밤에는 호피 교회에서 주민잔치를 마련하였습니다. 약 100여명의 인디언 주민들이 같이 와 준비한 순서와 한국
음식을 먹으며 같이 교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Quiet Time, 저녁집회>
저희가 묵었던 Shangaphovi Community Center는 커다란 절벽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숙소 앞에
있는 절벽으로 나아가 매일 아침 저희는 그룹별로 Quiet Time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주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Fellowship>
같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청소년부 안에 있던 서먹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던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저희는 Speed date, 와 같은 친교 프로그램으로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Speed date는 일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앞의 사람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는 형식의 프로그램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리를 바꾸어 다른 사람과 만나 얘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됩니다. 평소에는 얘기하지 못했던 친구들, 또
잘 몰랐던 친구들과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말뚝박기는 계획된 순서는 아니었지만, 선교팀이 하나가 되는 자연스러운 도구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 게임으로 인해 차목사님을
비롯한 몇몇 학생들이 등에 파스를 붙여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 났지만, 저희에게는 잊을 수 없는 귀한 교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바호
부족 비전 트립 및 땅밟기 중보 기도>
나마호 부족의 whippoorwill Communtiy church를 방문하여 Larry 목사님으로부터 사역의 과정과
중점 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 우리 교회에서 준비한 ‘당신을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날 사람’ 을
수화로 부르고, 인디언 언어의 찬송을 서로 불러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나바호 부족은 유타와 접경지역이기 때문에 몰몬교가 성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선교팀은 몰몬교회를 찾아가 땅밟기
기도를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여리고성을 7번 돌아 여리고 성벽을 무너뜨린 것 같이 우리도 교회 마당을 돌며 몰몬의
세력이 무너지기를 기도했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7번을 돌아야 한다며 교회 건물을 7바퀴씩 돌기도 했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약한 장로교회를 찾아가 교회와 주님의 복음이 이 땅에 전해지기 위한 중보기도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Grand
Canyon, sedona관광>
마지막 날 Flag Staff에 있는 선교사님의 댁으로 향하기 전 Grand Canyon과 sedona를 관광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호피마을의 자연경관도 아름다웠지만, 이날 본 경치는 저희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깨닫고
찬양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선교여행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저희 Youth Group을 향한
사랑을 다시금 느끼고 돌아오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덜러스 공항 -> 애리조나 피닉스 공항 -> Flag Staff -> Indian Reservation
의 구간은 국내 선교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선교지인 멕시코 보다 먼 총연장 6,900 마일의 대 장정이었습니다.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보호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 드립니다.
인디언 마을에 들어가 자연경관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창조의 아름다움을 알게 하시고 그 자연에서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청소년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확신이 간절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인디언을 향한 사랑을 알게 하시고 저희 교회 내 Youth Group member들이 서로를 더욱 사랑하며 하나가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마지막 날 저녁 집회에 저희 학생들이 인디언 선교를 위해 걷은 특별 선교헌금에
$398의 헌금이 거두어졌습니다. 학생들의 정성어린 헌금이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귀하게 쓰이게 될 줄로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선교여행을 위해서 부모님들께서 새벽기도로 또 시간 마다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부모님들의 기도와 여러 교우 여러분들의 기도로 저희가 은혜 받고 무사히 돌아오게 됨을 감사합니다.
이번 아리조나를 통해 하나님을 Youth Group에게 새로운 비전을 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아리조나 인디언을 위하여
더욱 기도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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